인터넷음란물 막는 SW 「수호천사」출시

  • 입력 1999년 7월 14일 18시 36분


인터넷상의 유해정보와 음란사이트를 차단해주는 소프트웨어가 출시됐다.

플러스기술(대표 정환만)이 개발해 출시한 ‘수호천사2.0’을 PC에 설치하면 자녀들을 인터넷 음란정보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PC사용자가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할 때마다 플러스기술의 컴퓨터를 거치도록 해 유해 사이트일 경우 접속을 끊어주는 방식이다.

7만여개 유해사이트 목록이 저장돼 있고 매일 새로운 사이트가 추가된다.따라서 부모가 주기적으로 유해사이트 목록을 다운받지 않아도 자동으로 차단된다. 유해사이트를 차단하지 않고 자녀가 어떤 사이트에 접속하는지 기록만 남기는 ‘감시’기능도 있다. 소비자가격 5만8300원.

플러스기술은 네트워크 관리자용 고성능 유해정보차단 소프트웨어 ‘수호천사네트3.0’도 판매하고 있다. 02―3476―1645

〈김학진기자〉jean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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