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로 화장 고치세요』 이색 판촉전략

서울 명동거리를 걷다가 문득 화장을 산뜻하게 고치고 싶어진다면 꼭 들러볼 곳이 있다. ㈜태평양이 최근 새단장해 문을 연 화장품 무료사용코너 ‘디 아모레(the Amore)’.

4층건물의 1,2층에는 태평양의 브랜드인 라네즈 아이오페 헤라 마몽드 설화수의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 수백개가 놓여 있다. 판매하지 않으므로 부담 없이 맘껏 쓰면 된다. 6대의 터치스크린을 통해 미용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도 있다. 3층은 페이셜케어(4회 8만원) 석고팩(1회 3만원) 등 피부관리를 받을 수 있는 아모레뷰티센터, 4층은 메이크업과 피부관리에 관한 초급(4회 2만5000원) 중급(3회 3만원) 강좌가 마련되는 메이크업교실.

오전11시∼오후8시. 연중무휴. 02―752―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