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08-13 19:101999년 8월 13일 1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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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적인 제목. 읽으면 속이 후련해진다. 그만큼 한국중소기업의 잘못된 관행을 발가벗겼다. 저자는 금융기관의 간부로 20여년간 중소기업과 부대껴왔다. 그가 말하는 망해야 할 중소기업의 사례들. △대출받으면 자동차 바꾸고 골프채 산다 △의욕만 앞서고 안할 일 하고 있다 △정부돈으로 부도 막아달라고 운다 △제대로 된 제품 없다 등. 중소기업 살리기 못지 않게 때리기도 중요하다는 게 저자의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