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은 견인돼 1개월 이상 보관중인 차량에 대한 입찰 매각을 지난달 초부터 두차례 실시한 결과 대상 차량 114대 중 71%인 81대가 팔렸다고 19일 밝혔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1개월 이상 보관중인 차량의 매각이 활성화됨에 따라 견인보관소내 차량보관 공간이 넓어지고 시 수입도 늘고 있다”며 “시민들도 잘만 이용하면 싼값에 중고차를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설관리공단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sisul.or.kr/car/index.html)에 매각 대상 차량의 사진과 기본사양, 차량 상태 등이 소개된다. 02―2290―6165
〈이기홍기자〉sechep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