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노바소닉」 콘서트…도발적 가사 특징

  • 입력 1999년 8월 25일 19시 34분


그동안 언더그라운드 장르로만 인식되던 ‘하드코어’(힙합과 헤비메탈의 접목)를 ‘오버’로 밀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 그룹 ‘노바소닉’이 첫 콘서트를 갖는다. 27∼2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99 노바소닉 돐 콘서트’.

‘노바소닉’은 국내 정상급의 연주실력을 갖춘 그룹 ‘넥스트’의 멤버 김세황 이수용 김영석과 그룹 ‘패닉’의 래퍼 김진표가 합세해 만들었다. 폭발적인 사운드와 도발적인 가사가 특징.

기타리스트 김세황이 손가락 부상을 입었지만 공연을 앞두고 거의 완치된 상태. ‘넥스트’의 리더였던 신해철이 우정 출연한다. 오후6시(27일은 오후7시반)3만원. 02―785―6853∼4

〈이승헌기자〉dd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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