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관광 전문 홍보인 낸시 최가 자신의 여행 검험을 바탕으로 에세이집을 펴냈다.
저자는 여행지에서 그곳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직접 경험해보는 여행을 권유한다. 세계 각국의 미용실이나 병원 등을 드나들면서 보고 듣고 느낀 자신의 체험을 통해 '여행은 해외교류의 기본이자 세계화의 지름길'임을 강조한다.
낸시 최는 이화여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25년의 항공사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관광 홍보회사 'CJ's WORLD'를 창업했다.
북유럽 3개국 등 10여개국 관광청의 한국 대표로 활동한 그녀는 활발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1995년 '세계평화를 위한 국제교육자협회' 평화대사에 임명되고 오스트리아 정부에서 수여하는 오한 슈트라우스 훈장을 받기도 했다.
방혜영<마이다스동아일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