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3일 일산∼서울 광화문 노선에 서울 및 경기지역버스를 각각 10대씩 투입해 1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차역은 대화역∼주엽역∼마두역∼백석역∼행신초등∼행신동 가라뫼∼연세대∼광화문∼남대문 동방프라자 등 9곳으로 첫차는 대화역에서 오전 5시반, 막차는 동방프라자에서 오후 11시에 각각 출발한다. 요금은 1100원.
광역직행버스의 운행으로 일산에서 서울까지 러시아워 때는 50분∼1시간10분, 평소에는 30∼50분 걸릴 것으로 보여 일반버스보다 1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양〓박종희기자〉parkhek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