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봤더니!▼
르네상스서울호텔 중식당 ‘가빈’의 모수량 조리과장은 “오리고기는 세계적으로 고급 재료에 속한다”며 “정통 중국요리만큼 화려하진 않지만 호두를 이용한 소스는 훌륭한 아이디어”라고 평가.
▼먹어봤더니!▼
연한 고기의 진한 감칠맛이일품.‘정력덩어리’가뱃속에들어가힘이샘솟는 느낌. 쫄깃쫄깃한 오리고기와 달콤새콤한 호두소스가 찰떡궁합.
▽재료〓△오리고기(엉덩이살) 250g, 마늘대(또는 실파) 20g △소스(호도 30g, 닭육수 100㎖, 다진마늘 1스푼, 간장 3스푼, 설탕 1스푼, 식초 1스푼, 후추가루 약간, 소금 약간, 식용유 약간)
▽만들기〓①오리고기를 0.5㎜ 두께로 썬다 ②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고기를 볶는다 ③고기에 소스를 얹고 잘게 다진 마늘대(또는 실파)와 함께 볶은 다음 접시에 담는다 △소스는 이렇게〓①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호도와 다진마늘을 살짝 볶는다 ②팬에 간장, 닭육수, 소금, 설탕, 식초, 후추가루, 소홍주(또는 청주)를 넣고 잘 섞어 소스를 완성한다
▽재료비〓1인분에 3000원 정도.
〈이호갑기자〉gdt@donga.com
▼'신중화일미'어떤 만화?
‘신(新)중화일미’는 소년 특급요리사 마오가 중국대륙을 횡단하며 겪는 모험담을 그린 요리만화. KBS 2TV에서 ‘요리왕 비룡’이라는 이름으로 방영중. 에츠시 오가와 작. 학산문화사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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