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씨 무료연주회

  • 입력 1999년 9월 10일 18시 37분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鄭京和)씨가 장애학생들을 위해 무료 연주회를 갖는다. 예술기획사인 남도문화센터(대표 하동기)는 전국 순회공연 중인 정씨가 13일 저녁 경남 진주공연에 앞서 이날 오전 진주혜광학교(교장 이현식·李鉉植)에서 특별 무료연주회를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진주혜광학교는 정신 및 지체 장애학생들이 다니는 특수학교. 정씨는 이날 이 학교 강당에서 유치부 초중등부 학생 300여명과 학부모 교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0여분간 ‘유모레스크’ ‘아베마리아’ 등을 연주할 계획이다. 0591―746―1343

〈진주〓강정훈기자〉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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