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일본 천황의 방한시 일본 대중문화가 전면 개방되는가.
“3차 개방 및 전면 개방의 시기와 폭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 단계적 개방을 계속해나갈 것이다.”
―1차 개방의 효과는 어떻게 평가하는가.
“파급효과가 그리 크지 않았다고본다.우리 국민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것 같다.”
―국립극장에서의 일본 대중가요 공연도 허용되는가.
“국립극장은 대극장(1516석)과 소극장(454석) 모두 2000석 이하이긴 하나 그 상징성 때문에 일본 대중가요 공연은 곤란하다고 본다.”
―개방 결정 과정을 설명해 달라.
“안을 만들어 문화예술계 관련업계 시민단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문화관광부 자문기구인 ‘한일문화교류 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지명관·池明觀)’의 자문결과를 토대로 했다.”
〈윤정국기자〉jky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