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수는 미국 줄리아드 음악학교 대학원을 마치고 61년 모교 서울대에 부임한 뒤 92년 정년퇴임때까지 줄곧 후학양성의 외길을 걸었다.
학계에 남은 제자만도 황화자(성신여대)심상용(추계예대)윤현주(서울대)교수 등 10여명.
음악회 첫곡은 18명의 동문중창단이 부르는 페르골레지의 ‘슬픔의 성모’. 동문인 바리톤 오현명이 원로 피아니스트 정진우의 반주로 헨델의 ‘주님께 감사하라’를 부르며 고인의 유작수필 ‘살며 노래하며’가 낭송된다.
조카사위 임헌정이 서울대 동문 오케스트라를 지휘한다. 02―548―4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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