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22일부터 26일까지 하루 평균 1900개 단속반을 투입, 고속도로와 국도 및 철도 버스 여객선 터미널 등에서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행위를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환경부는 “이번 특별단속은 계도 위주였던 과거 단속과 달리 단속반원이 적발 현장에서 쓰레기를 버린 사람에게 반드시 과태료 스티커를 발부하라”고 각 지방자치단체와 지방환경청에 지시했다.
담배꽁초와 휴지 등을 함부로 버리면 5만원, 쓰레기 봉지를 버리면 2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병기기자〉watchdo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