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4시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창단식과 기념공연을 가진 숭민그룹.
배공내 전 안양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가 음악감독을 맡고 알토 전효신, 테너 김달진 등 16명의 단원을 영입했다. 단원들은 이탈리아 베르디음악원,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등 세계 유수의 음대를 졸업한 신진 정예.
이광남 숭민그룹회장은 기업의 가장 가치있는 활동은 바로 재능있는 인재를 지원하는 일이라며 문화지원의 의욕을 나타냈다. 숭민그룹은 앞으로 국악단 무용단 전시기획단등을 잇달아 창단할 계획.
숭민그룹은 의료용구 등을 생산하는 5개사와 프로권투 프로모션 업체인 숭민 프로모션을 보유하고 있다.
〈유윤종기자〉gustav@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