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 이만근(李萬根)박사팀은 28일 휴대용 태양전지 전원장치를 개발, 상품화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장치는 휴대전화나 노트북PC와 연결된 상태에서 태양전지판을 햇볕에 노출시키면 배터리가 충전된다.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맑은 날에 신용카드 크기의 태양전지판 2개로 5시간 충전하면 휴대전화 배터리 1개 분량의 전원을 사용할 수 있다.태양전지판 1개의 무게는 5g으로 주머니속에 넣고 다닐 정도로 가볍다. 내년 3월경 휴대전화용 태양전지를 시판할 계획. 예상가격은 3만원. 042―864―3419
〈김학진기자〉jean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