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봤더니
세종호텔 한식당 ‘한가람’ 이정렬조리과장은 “문어를 갈비찜에 넣은 요리는 금시초문”이라며 놀라워했다.
▼먹어봤더니
한마디로 육류와 해산물의 어색한 만남. 해물탕에 갈비를 넣은 것 같기도.
▽재료(4인분)
△소갈비 1.6㎏(8대), 문어다리 1개, 대파 양파 배 30g, 마늘 20g, 레몬즙 10g, 무우 60g, 대추 2알, 당근 40g, 밤 4개, 황백지단 약간, 잣 5알, 은행 3알, 육수(또는 물)900㏄, 간장 170㏄, 참기름 참깨 약간, 물엿 200g
▽만들기
①갈비를 2시간 정도 찬물에 담궈 핏물을 완전히 뺀다
②문어는 깨끗이 닦은 후 큼직하게 잘라 둔다
③물이 끓으면 갈비와 문어를 넣고 40분간 삶은 다음 찬물에 헹구어 기름을 뺀다
④양파 대파 배 마늘 레몬을 믹서에 간 다음 육수(또는 물) 간장 참기름 참깨 물엿을 섞어 문어와 갈비위에 뿌리고 1시간 정도 찐다. 무 당근 밤도 함께 넣는다
⑤완성된 갈비찜을 그릇에 담고 은행 대추 잣 황백지단 등의 고명으로 꾸민다
▽재료비〓4인분에 2만4000원 정도.
〈이호갑기자〉gd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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