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단신]'사진으로 만난 백제'특별전

▨전남 영암도기문화센터 개관기념특별전 ‘영암토기전통과 구림도기’가 11월9일까지 열린다. 청동기시대 무늬없는 토기부터 통일신라시대 구림도기에 이르기까지 영암지역에서 출토된 토기 도기 100여점이 전시된다. 영암 구림리는 한국 최초로 유약을 바른 도기를 구웠던 곳(사적338호). 87년 이화여대박물관측의 발굴로 세상에 알려졌다. 0693―470―2566(영암도기문화센터). 02―3277―3152(이화여대박물관).

▨안동대박물관이 마련한 특별전 ‘무한지애(無限之愛)1614’가 11월30일까지 경북 안동시 안동대박물관에서 열린다. 올해 4월 경북 포항시 내단리의 조선 중기 사대부 부인 묘에서 출토된 복식 40점이 전시된다. ‘무한지애’는 무덤 여주인공의 남편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1614는 여주인공이 세상을 떠난 해를 뜻한다. 0571―850―5248.

▨문화재청과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13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감남구 삼성동 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제2회 문화재보존을 위한 국제 연수 워크숍’을 개최한다. 폴란드 인도 이스라엘 일본 남아공 호주 등 세계 10개국의 문화재보존 정책담당 및 연구자 20여명 참석. 042―481―4855.

▨‘사진으로 만난 백제’ 특별전이 11월4일까지 충남 공주시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열린다. 사진작가 소영선씨가 찍은 충남 부여 정림사지 5층석탑, 충남 공주 공산성 등 백제 문화재사진 45점 전시. 0416―854―2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