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 막판에는 백화점들이 준비해둔 물량을 한꺼번에 쏟아낼 뿐 아니라 가격 할인폭을 최대한 넓히고 경품을 집중시키기 때문에 막판 3일을 잘 활용하면 실속있는 쇼핑을 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17일까지 신사복 전 브랜드를 50∼60% 할인 판매하는 ‘신사 정장 대기획전’을 실시한다.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에서는 침구류와 수예품을 40∼60% 할인 판매한다.
한신코아백화점 노원점은 18일까지 ‘세계 유명 카페트 대전’을 열고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며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 가스렌지 등을 선물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영등포점과 미아점에서‘마지막 3일 창고 대개방전’을 열고 주방용품 구두 핸드백 등 이월상품을 60%이상 할인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은 18일까지 ‘사쎄’상표의 부츠를 50∼6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패션관 3층에서는 ‘비비안’ 란제리를 최고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잠실점에서는 16∼18일 학생가방을 5600원, 학생 배낭 7000원, 운동화를 7000원에 한정 판매한다.
뉴코아백화점 서울점은 5층 전자매장에서 인켈 오디오를 국내 최저가로 팔며 동일 상품에 대해 더 싼 곳이 있을 경우 차액의 3배를 돌려주는 행사를 26일까지 실시한다.
〈금동근기자〉go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