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린느…’는 78년에 발표된 노래로 전 세계적으로 3000만 여장이나 팔렸다. 클레이더만은 ‘로맨스의 왕자’로 불릴 만큼 감미로운 연주가 특징. 그의 연주곡 ‘가을의 속삭임’도 이번 조사에서 4위에 올랐다.
2위는 게오르그 장피에르의 플루트 연주곡 ‘외로운 양치기’가 차지했다.
가장 좋아하는 연주음악가로는 케니 지, 최고의 한국인 연주음악가로는 하모니카 연주곡 ‘한국사람’의 김현식이 각각 뽑혔다. 방송은 25∼31일.
〈허 엽기자〉he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