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시민의 날(28일)을 기념해 국내외 연주팀이 참가하는 ‘드럼 페스티벌’과 ‘세계 사물놀이 겨루기 한마당’ 행사를 24일부터 나흘간 덕수궁과 세종문화회관 등 광화문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드럼페스티벌에는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일본의 온데고자와 독일의 테라 브라질리스 등 해외 6개국의 실력파 연주그룹 8개팀과 국내 13개팀이 참가한다.
또 세계사물놀이겨루기한마당에는 해외 7개팀과 국내 150개팀이 4개 부문으로 나눠 경연을 벌인다. 문의 서울드럼페스티벌 조직위원회(02―766―0548).
〈김경달기자〉da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