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쿵 저러쿵]“애인이 화장을 한다면 말리지 않겠다”

  • 입력 1999년 10월 24일 19시 26분


고등학교 다닐 적에 한 남자친구가 화장한 것을 보았다. 처음엔 거북스러웠고 ‘남자가 웬 화장이야?’ 싶었다.

그런데 차츰 나도 적응이 되었는지 그런 친구의 얼굴이 좋아보였다. 만약 내 애인이 화장을 한다면 말리지 않겠다. 화장품도 사주고 화장이 잘 되었는지도 봐주고 그럴 거다.

ymkim119@hani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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