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년 이후 16년만에 갖는 개인전이다. 수직과 수평으로 이어지는 격자무늬를 표현했다. 색동무늬도 가미했다. 창문을 연상시킨다. 화사하면서도 질서있는 세계의 모습을 다룬다는 평을 듣는다. 한지를 이용해 작은 그릇모양을 표현하기도 하고 작은 주머니 등을 만들었다. 때로는 깃털과 대나무 등을 이용해 갈대가 우거진 모습을 표현했다. 소재와 표현방법 등이 다양하다. 02―970―5731.
〈이원홍기자〉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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