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틴의 광고 카피는 ‘14일이면 머릿결이 건강해집니다’. 샴푸 린스 등 4가지로 구성된 패키지 제품을 2주일간 사용하면 모발이 건강해진다는 내용을 강조하고 있다.팬틴은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선 샴푸시장 점유율 1위를 고수하는 제품. 그러나 한국시장에선 국내기업이 선보인 투웨이제품(샴푸+린스)은 물론, 같은 P&G의 비달 사순보다도 시장점유율이 떨어지는 수모를 겪고 있다.
팬틴의 이번 변신이 얼마나 한국 소비자에게 파고들지 주목된다.
〈홍석민기자〉sm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