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용연맹 한국본부(회장 김혜식)가 주최하는 ‘무용과 의상 그리고 동서양의 소리’는 무용 예술의상 디자인이 만나는 공연이다. 17∼18일 7시반 서울 동숭동 문예회관 대극장.
올해 3회째를 맞는 이 시리즈 공연에는 김명숙 정귀인 이정희 박인숙 박인자 김현자 등 중견안무가와 한국패션문화협회 회원들인 예술의상 디자이너들이 동반작업을 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동서양의 소리’(창 판소리 구음 티벳음악 독일음악 등)와 영상을 이용한 디지털 테크놀러지를 접목시켜 21세기 예술의 비전을 담는 실험적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02―582―5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