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윤덕경무용단, 15~16일 10주년 기념공연

  • 입력 1999년 11월 10일 19시 58분


한국 무용의 춤사위를 기초로 자유로운 실험성이 담긴 창작춤을 개발해왔던 윤덕경무용단이 창단 10주년을 맞아 15∼1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기념공연을 갖는다.

안무가 윤덕경(서원대 교수)은 이번 공연에서 신영복(성공회대 교수)의 저서 ‘더불어 숲’을 모티브로 한 신작을 발표한다. 새천년을 앞두고 자연과 함께 살아가야 할 인류의 삶을 우리 춤과 가락으로 표현한 창작무용. 또한 장애인 등 소외계층과 함께 살아가는 소망을 담은 이철용(장애인문화예술진흥개발원 이사장)원작의 ‘어―엄마 우으섯다’(97년작)도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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