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11-12 18:291999년 11월 12일 18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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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이 서양을 무력으로 패배시켰다면?’이라는 가정에 기초한 환상소설. 동방의 맹주인 파르스 제국은 유럽국가인 루시타니아의 공격으로 궤멸되지만, 살아남은 왕세자 아루스란이 유민들을 모아 영토를 수복해 나간다. 어린 아루스란이 세상의 지략을 배우고 사람들을 이끌어나가는 과정이 흥미롭게 그려진다. 요시키는 ‘은하영웅전설’로 한국 팬들에게도 낯익은 판타지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