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KAIST 경종민교수 '큰 나무가 자라는 땅' 출간

  • 입력 1999년 11월 19일 19시 40분


‘오랫동안 교육개혁과 사회정의를 얘기했지만 지금 교실은 무너지고…미래의 희망이라는 첨단 과학기술은 일부 과학자의 관심일뿐…’

KAIST 전기전자공학과 경종민교수가 청소년과 교사 학부모 이공대교수 그리고 정치인들에게 던지는 따끔한 충고와 반성을 엮어 ‘큰 나무가 자라는 땅’이라는 제목으로 책을 냈다.

경교수는 “건물과 교량이 무너지기 진 이미 교실과 가정, 그리고 양심이 무너졌다”면서 “미래 사회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창의적 사고를 과학적 방법으로 교육하는 체제마련이 급하다”고 지적했다.

경교수는 세계설계자동화학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받았으며 95년부터 KAIST 반도체설계교육센터를 이끌고 있다.

시그마프레스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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