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현승일·玄勝一 국민대총장)가 주관하는 이 박람회는 관람객들이 직접 전국 각 대학의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종합자료관과 전국 65개 대학의 홍보관을 운영한다.
관람객들은 종합자료관 컴퓨터에 설치된 종합검색시스템을 통해 △학과정보(취업률 상위학과, 유망학과, 학과의 특징 등) △대학정보(전형시기별 지역별 설립별 정보) △진로정보(미래 유망직업, 99학년도 경쟁률, 졸업자 취업률, 등록금 등) △입학정보(전형요소별 반영비율, 학생부 반영방법, 수능 가중치, 논술 면접 구술고사 등)를 알 수 있다.
또 홍보관을 설치한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성균관대 등 65개 대학 관계자들이 관람객들에게 대학별 입시제도의 특징과 전형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입학관련 책자와 안내서를 무료로 배부한다.
대교협은 22일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 진학담당 교사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처음 박람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일반인 2000원, 중고생 1500원, 20인 이상 학생단체 1000원. 문의 대교협 학사지원부 02―780―5567,794―9808
〈하준우기자〉haw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