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11-24 01:001999년 11월 24일 01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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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에 참석한 한 여당의원은 “한나라당측이 ‘소주가 서민의 술이라는 이유로 세율을 60%로 인하해야 한다’고 요구했으나 여당에서 75% 절충안을 제시해 일단 서로 당의 입장을 들은 뒤 추후 논의키로 했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또 “소주세율이 인하되면 세계무역기구(WTO)협약에 따라 양주세율도 같은 수준을 유지하게 되며 현재 세율이 120%인 맥주도 같은 폭으로 인하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인수기자〉is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