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등 10개 음대교수 18명 계좌추적

  • 입력 1999년 11월 29일 19시 56분


음대 입시부정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이귀남·李貴男)는 26일 서울대 이화여대 등 10개 대학 교수 16명에 대한 계좌추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이들 교수들이 다른 대학 입시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돈을 받고 실기시험 점수를 올려준 혐의가 포착돼 관련 계좌를 추적하고 있다”며 “이들을 소환,혐의가 확인되면 사법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형권기자〉bookum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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