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일의 책]'세계의 종교 이야기'

▼'세계의 종교 이야기' 폴 발타外 지음/윤정임 옮김/미래M&B 펴냄/264쪽 10,000원▼

도서출판 미래M&B가 야심찬 기획으로 펴내는 '이야기 고전백과'시리즈가 '그리스 로마신화' '구약성서 이야기' '신약성서 이야기'에 이어 4권 '세계의 종교 이야기'를 끝으로 완간되었다.

세계 문명의 기초가 되고 인류 역사의 형성과 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한 고전들을 백과 형식으로 알기 쉽게 종합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한 것이 이 시리즈의 특장이다.

이 책은 인류가 살아온 다양한 삶의 방식과 정신세계를 두루 섭렵할 수 있는 종교의 세계를 청소년과 알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였다.

종교는 생명의 기원과 삶의 의미, 신의 존재, 죽음과 사후세계, 선과 악등 우리가 살면서 만나게 되는 근본적인 물음에 대한 통일된 대답을 제시한다. 또한 눈에 보이지 않는 그 무언가를 다양한 기호와 상징을 통해 나타내주고, 삶의 미스테리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준다.

이 책을 통해 세계 각 민족과 국가들이 가지고 있는 종교의 의미와 기원에서부터 성장과정, 다른 민족과 국가로의 확산과정등을 흥미롭게 탐색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