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대표로는 ‘노바소닉’(한국), ‘라우드니스’(일본), ‘사주’(saju·중국)가 나선다.
일본의 록그룹이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초 결성된 ‘노바소닉’은 ‘하드코어’(록+힙합)를 내세워 인기를 모은 그룹. 81년 결성된 ‘라우드니스’는 일본의 록그룹으로는 처음으로 미국의 메이저 음반사인 애틀랜틱사와 계약을 맺을 정도로 음악성과 상업성을 인정받았다.
일본이 주활동 무대인 여성로커 ‘사주’는 앳된 외모에 비해 폭발적인 파워를 자랑한다. 이들은 피날레곡으로 신중현의 ‘아름다운 강산’을 협연한다.
2만∼5만원. 02―766―6929
〈이승헌기자〉dd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