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서는 한국계 이민가정의 세 자녀중 막내로 태어나 펜실베이니아 레딩에서 성장했다.그는 열두 살 되던 해 생일, 생일을 축하하러 온 친구들을 설득하여 '지구 2000년'이라는 환경보호단체를 결성했다. 그리고 마을의 숲 개발을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는 것으로 환경운동의 첫발을 내딛는다. 곧 이 단체는 회원 2만6천명을 자랑하는 거대한 조직으로 성장했다. 모피불매운동등 동물보호운동을 비롯하여 각종 자선단체를 위해 기부금 모금사업을 활발히 벌여오던 대니는, 98년 미국의 최고 인기프로그램인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하여 미국 전역에 알려지게 되었다. 특히 그는 '사랑의 집짓기 운동'자금 3만달러를 단 30일만에 모금하여 깜짝놀라게 하기도 했다.
이 책은 그가 두번째로 펴내는 희망의 메시지이다. '세상에서 가장 경이로운 청년'이라는 이름으로 KBS '일요 스페셜'에 소개된 적이 있는 그는 '피플'지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50인'중의 한명으로 뽑았다. 책의 원제명은 'Heaven on Earth'인데 그의 '작은 실천'이 조금씩 세상을 바꿔나가고 있는 대니 서는 고등학교를 꼴찌로 졸업하고도 조금도 기죽지 않고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젊은 환경운동가로서 미국내에서도 이미 '명사'로 대접받고 있다.
그는 하루에 15분씩 작은 실천을 함으로써 자신의 존재이유를 깨닫게 되고,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바꿀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의 소신이 아름답지 아니한가? 대니 서의 홈페이지는 www.dannyse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