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태양은 없다’의 이정재와 ‘내 마음의 풍금’의 전도연이 각각 남녀 주연상을 받았다. 또 감독상은 ‘쉬리’의 강제규감독이 차지했다.
이밖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최고흥행상〓쉬리 △여우조연상〓이미연(내 마음의 풍금) △남우〃〓장동건(인정사정 볼 것 없다)△신인감독상〓이영재(내 마음의 풍금) △신인여우상〓이재은(노랑머리) △〃남우상〓이성재(주유소 습격사건) △인기스타상〓한석규 정우성 심은하 전도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