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동아일보 편집국의 모든 기자를 대상으로 ‘위대한 인물’ 등 6개 문항에 걸쳐 1차 설문조사를 했다. 기자들의 답변을 빈도 별로 추린 뒤 자료조사 등을 거쳐 문항당 보기 20여개씩을 선정했다.
이렇게 작성된 문항과 보기를 전문가 5명에 의뢰, 문항별로 보기에서 제외된 또다른 중요한 인물이나 사건이 있는지등에 대한 자문을 거쳐 최종 문항과 보기를 확정했다.이어 여론조사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R&R)가 일요일인 12일 오전10시부터 오후8시까지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20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했다.
생존인물은 조사대상에서 제외했다. 이번 조사의 신뢰도는 95%,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3.10%.
▼ 밀레니엄 국민의식 조사팀 ▼
홍호표(문화부장·팀장) 윤승모(정치부) 정은령(문화부) 이기홍(지방자치부) 이철용(경제부) 권재현(사회부) 김태윤기자(국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