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수는 배우기 어려운 것 같지만 도안집만 있으면 반 이상은 해결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얘기. 최근 동아일보사에서 펴낸 ‘세상에서 가장 쉬운 십자수’는 처음 십자수를 접하는 이들을 위해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된 유럽십자수 중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예쁘고 새로운 디자인만 골라 실었다.
크리스마스 카드를 비롯해 아기 턱받이와 신발 벽걸이 액자 쿠션 앞치마 등 실용품과 생활소품을 만드는 방법이 자세히 나와 있다. 특히 화보와 도안을 함께 묶어 화보와 도안을 동시에 보면서 수를 놓을 수 있다. 어떤 재료와 도구가 필요하고 어디서 살 수 있는지 알찬 시장정보도 담겨 있다. 02―361―0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