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국민연금 도시지역 확대를 앞두고 4월15일까지 소득을 신고받은 결과 소득신고자 390만명의 평균소득이 직장가입자의 58% 수준인 84만2000원으로 매우 낮아 직장인과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됐었다.
그러나 국민연금관리공단이 소득을 낮춰 신고했던 도시지역 가입자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소득 조정 작업을 벌인 결과 소득신고자 390만명중 27%인 107만명이 평균 34만원씩 소득을 높게 신고했다.
복지부는 또 도시지역 가입자의 첫달치 보험료 납부율이 60.0%에서 지난 달에는 77.4%로, 자동이체율은 29.7%에서 52.4%로 올랐다고 밝혔다.
〈정성희기자〉shch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