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송선미의 스킨케어 제안]

  • 입력 2000년 1월 1일 17시 08분


어쩜 피부가 저렇게 고울까? 감탄을 자아낼 정도로 투명한 피부를지닌 송선미. 워낙 건강한 피부를 타고났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파운데이션은 최대한 자제하고 번들거림을 없애기 위해 T존 부위만 투명 파우더로 마무리하는 피부 표현이 그 비결이다. 특히 진한 색조 화장은 NO! 입술만 립글로스로 자연스럽게 마무리하는 것이 전부. “세수를 하고 나서 기초 화장을 열심히 해요. 로션으로 피부에 미끈거리는 느낌이 없어질 때까지 계속해서 마사지를 해요. 피부에 다 스며들 때까지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려 준 다음에 에센스를 바르죠.” 클렌징을 할 때도 그녀만의 까다로운 법칙이 있다. “우리 나라 여자들은 세수할 때 뽀독뽀독 소리가 나게 씻어야만 개운하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아주 나쁜 습관이에요. 그렇게 하면 피부가 너무 건조해져 주름의 원인이 돼요.”드라마 때문에 하는 잦은 파마나 드라이에도 늘 윤기 있는 머릿결을 유지하는 비결은 머리끝에 오일을 살짝 발라주는 것. 그렇게 하면 건조한 머릿결이 윤기있고 항상 촉촉하게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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