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최첨단시스템 내용]時空間 넘어선 정보제공

  • 입력 2000년 1월 3일 20시 34분


동아일보의 신정보시스템은 독자들의 정보요구를 최대한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첨단기능을 구현했다.

▷Any Data on Demand

동아일보의 제작시스템은 지금까지 세상에 나온 어떤 디지털 데이터도 특별한 변환과정없이 바로 불러들여 사용할 수 있다. 언어에 관계없이 모든 문자데이터를 가공할 수 있으며 수백여종의 그림데이터도 바로 지면제작에 사용할 수 있다. 또 새로운 문자나 기호가 나오면 제작시스템에 포함되어 있는 폰트 에디터로 즉시 그려 사용할 수 있다. 동아일보는 고객이 원하는 형태의 맞춤형 멀티미디어 뉴스 제작과 인터넷을 통한 다양한 기사 서비스가 가능하다.

▷신문과 인터넷과의 만남

인터넷에서도 종이신문과 똑같은 동아일보를 만날 수 있다. 동아일보사가 한자 한글 일본어를 깨지지않고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시스템(PDF)을 개발한 덕택이다. 다른 언어권에서 사용하는 컴퓨터에서도 종이신문 동아일보를 인터넷을 통해 읽을 수 있다.

▷온라인 리얼타임 제작체제

종이나 인화지가 사라진 신문제작환경으로 디지털 형태로만 기사가 네트워크를 통해 전달된다. 기사 취재계획부터 기사작성 데스크작업 편집조판 출력까지 이 모든 과정도 하나로 이어진다. 종이나 인화지가 사라진 신문제작환경으로 디지털 형태로만 기사가 네트워크를 통해 전달된다. 또 데스크의 판단에 따라 인터넷 PC통신망 전광판 휴대전화 음성사서함 등으로 그때그때 기사를 전달해 신문이 나오기 전에도 독자들은 다음날 동아일보 기사를 미리 볼 수 있다.

▷국경없는 취재 송고 시스템

동아일보 기자들은 전세계 어느 곳에서나 인터넷과 위성휴대전화로 기사 송고가 가능하다.

아프리카 오지나 남극 북극에서도 위성휴대전화를 이용해 기사를 전송한다.

〈김승환기자〉shean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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