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0-01-08 08:462000년 1월 8일 08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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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통해 음악팬과 친숙한 저자가 ‘라 밤바’ 에서 ‘백학’, ‘클레멘타인’ 까지, 봄 여름 가을 겨울에 어울리는 동서고금의 명선율 47편을 담담한 필치로 소개한 음악에세이.
‘대니 보이’에서는 격동과 폭력으로 얼룩진 북아일랜드의 역사를 짚어내고, ‘라 쿠카라차’에서는 멕시코 혁명의 영웅 판초 비야의 일대기를 불러내는 등 역사 문학 영화 등에 대한 풍부한 상식이 책 곳곳을 화려하게 수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