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소식]

  • 입력 2000년 1월 12일 20시 03분


▽그림으로 보는 우리 세시풍속(24절기)전=정명희 박순철 김재홍 박인현 등 24명의 작가들이 입춘, 우수, 경칩 등 24절기의 풍속을 다양한 개성과 기법으로 그렸다. 2월6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갤러리 사비나. 02-736-4371

▽어숙희전=한지에 그린 꽃 그림. 붉은 색 계열의 채색화. 각종 꽃과 풀을 깊은 색감으로 그렸다. 꽃위에 ‘가을 사랑’ ‘비 개인 정오’ ‘7월의 열망’ 등의 제목을 달았다.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조형갤러리. 02-736-4804.

▽오리진 2000-굿 모닝전=홍익대 출신 작가들이 주축이 된 모임 ‘오리진’ 단체전. 서승원 최명영 이두식 주태석 등 107명의 작가들이 참가한다.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상. 02-730-0030.

▽이호정전=잠자리채 모자 침대 등을 전시공간에 설치하고 관람객이 이를 직접 이용해 볼 수 있도록한다. 이렇게 설치된 물건들을 이용함으로써 관객이 다양한 상상을 하도록 유발한다. 14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갤러리 퓨전. 02-518-3631.

▽윤장식전=도예를 이용한 설치전. 세면대가 설치된 욕실의 내부처럼 표현된 작품들을 통해 일상생활속의 다양한 감정들을 반영한다.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토아트 스페이스. 02-511-3398

▽퓨전아트전=강나영 강유성 고영균 등 젊은 작가들이 손으로 그리는 방법과 컴퓨터그래픽을 이용한 방법을 혼합한 작품들을 전시한다.17일까지 서울 중구 남대문로1가 조흥갤러리. 02-73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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