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토막소식]

  • 입력 2000년 1월 30일 19시 35분


▨한국관광공사(사장 이득렬)는 28일 국립현대미술관에 미술품 62점을 기증했다. 관광공사가 기증한 작품은 김기창의 ‘군마도’(1964년작)와 박상옥의 ‘서울풍경’(1960년), 이대원의 ‘복숭아밭’(1964년), 전뢰진의 ‘인어’(1958년) 등으로 시가 20여억원어치이다.

관광공사는 제작년도가 오래된 작품들을 주로 기증했다. 전문적인 보존기술을 갖춘 국립현대미술관에 작품을 맡김으로써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지닌 작품들이 훼손되지 않도록 하고 보다 많은 관객들이 유명작품을 손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하기위한 조치.

관광공사는 1960년대부터 아름다운 사무실 환경조성을 위해 작품을 구입, 현재 2백40여점의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표갤러리가 작품설명을 전해주는 인터넷 사이트를 열었다.

이만익 이두식, 프랭크 스텔라 앤디 워홀 등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화면을 보여준다. 미술인 한젬마씨와 갤러리 관계자들이 작품과 관계된 일화, 작품 해설 등을 전해준다.

작가의 작업실풍경과 작가 인터뷰 등을 담은 동영상도 전해준다. www.auctionarts.co.kr 02-543-7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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