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를 높이지 않으면서 아이의 문제 행동을 고칠 방법은 없을까? 잔소리를 하지 않고도 아이의 문젯거리를 해결할 방법은 없을까?
이 책은 이같은 엄마의 마음을 담아 아이 스스로 느끼고 생각해서 자신의 행동을 변화시켜 나가도록 이끌어주는 '클리닉 동화'이다.
따라서 이 책은 하고 싶은 것만을 고집하는 자기 중심적 생각을 가진 아이들의 입장이 다른 사람들에게 주는 피해나 행동의 결과, 미칠 수 있는 심리적인 상태를 동화로 직접 경험하게 해준다.
'해라, 하지마라'라는 직접적이고 자극적인 말보다는 감각과 정서에 어필하는 자연스러운 이해가 효과적인 클리닉 방법이 될 것이다.
지은이는 '우리 아이 꿰뚫어보기' '엄마의 재치있는 질문이 아이의 창의력을 키운다' '다시 쓰는 이야기 한국사'등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