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대학시절 의과대에서 국문과로 전과했으며 문화인류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대학에서 인류학을 가르치면서 국선도 수련에 심취해 있다. 인류역사를 숨어 있는 여성성과 드러난 남성성의 대립으로 특징짓고, 미래에는 여성성이 전면적으로 등장할 것을 예고하면서 현대 가족관계 속의 숨은 함의를 드러낸다.또 문명을 권력과 섹스의 작용으로 진단하면서 ‘권력은 속임수를 통해 섹스를 지배하는 것’이라고 결론내린다. 독특한 시각과 논리로 문명을 ‘순열형’과 ‘조합형’으로 구분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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