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들의 아마추어 축구팀이 생겼다. 1월 호흡을 맞추기 시작한 시인축구팀은 앞으로 매달 중순 서울 아현초등학교에 모여 운동과 함께 친목을 다지기로 했다. 연락책을 맡은 전윤호 시인은 “동질감이 떨어지고 한데 모이기 힘들다고 알려진 젊은 시인들이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시인축구팀은 최근 은평구 초등학교 교사팀과 첫 ‘대외경기’를 치렀으나 참패했다.
□이성선(원주 토지문화관 관장)시인이 숭실대 문예창작과 겸임교수로 부임한다. 이 시인은 3월2일부터 시 창작 이론과 실기를 가르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