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교황은 제1차 바티칸공의회를 소집했으며 성모 마리아의 원죄없는 잉태교의를 선포했었다. 요한23세는 제2차 바티칸공의회를 소집해 ‘지상의 평화’라는 사회회칙을 반포했었다.
두 교황과 함께 아일랜드 출신 베네딕도회 수도원장, 이탈리아 출신 대주교, 프랑스 출신 교인 등이 함께 시복된다.
한편 복된 성사수녀회의 창립자로서 평생을 미국 흑인의 교육에 헌신한 미국의 복자 캐서린 드렉셀(1858∼1955) 수녀의 시성식은 10월1일 열릴 예정이다.
<이원홍기자> blues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