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황신혜의 구릿빛 헤어 제안

  • 입력 2000년 3월 1일 23시 27분


◆ ‘밀레니엄 봄, 밝고 화사한 머리색으로 바꿔 보세요’ 지난 겨울 짙고 무거워 보였던 블랙헤어를 이젠 바꾸어야 할 시기. 오렌지, 레몬, 핑크 등 밝은 파스텔 메이크업과 어울리는 구릿빛 헤어로 부드럽고 화사한 이미지를 만들어 보자. 얼마 전 밝은 구릿빛으로 머리색을 바꾼 탤런트 황신혜와 함께 올 봄 헤어 트렌드를 알아보았다. ●자료제공·로레알(02-3497-9551) 아기를 낳고도 여전히 변함없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황신혜. 완벽한 미모로 눈길을 끌었던 황신혜의 명성은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얼마전 <주노명 베이커리>에서 주노명의 아내 역할로 출연했던 황신혜는 3월부터 방영되는 SBS 드라마 <사랑의 전설> 촬영 때문에 한창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 드라마의 이미지에 알맞도록 헤어컬러도 바꾸었다. “3월부터 MBC 드라마 <애인>같은 테마의 SBS 드라마 <사랑의 전설>이 방송될 예정이에요. 최민수씨와 김상중씨가 상대역으로 출연하고요. 이번 드라마에서는 아주 예쁜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드릴 겁니다. 그래서 헤어컬러도 바꿨어요.” 봄엔 화사한 메이크업이 유행이라 머리색도 화려하고 가벼운 느낌으로 바꾸고 싶었다는 황신혜. 로레알의 헤어 모델인 황신혜는 금색 구릿빛인 로레알 ‘리치카퍼’ 색상으로 염색했다. 패션이나 메이크업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헤어컬러라는 것이 황신혜의 주장. “처음엔 나이에 비해 너무 튀는 컬러가 아닐까 걱정했는데, 염색하고 나니까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게 튀어 보이진 않죠? 머리색이 밝으니까 몸도 가뿐한 기분이에요. 어떤 메이크업이나 옷하고도 잘 어울리고요.” 긴머리가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버린 황신혜. 그는 긴머리가 세련되어 보이고 다양한 변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훨씬 편하다고 말한다. 촬영이 없을 때는 묶기만 하면 되니까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머릿결 관리를 위해서 헤어 트리트먼트를 꾸준히 하고 있고 염색은 3달에 한 번 정도 하고 있다. 건강하고 찰랑찰랑한 머릿결을 위해서는 염색을 안하기보다는 드라이, 세팅 등을 조심하는 것이 더 급선무라는 것이 황신혜의 생각이다. 올 봄엔 자연스러우면서도 밝은 머리색으로 바꾸어 보는 것이 어떨까? 겨울 동안의 블랙은 벗어버리고, 오렌지빛과 골드빛이 도는 2가지 내추럴한 블론드로 한층 세련되고 가벼운 봄을 맞이해 보자. 숱이 많고 색상이 짙은 모발은 올 봄 무겁고 답답한 느낌을 준다. 단 인위적으로 밝게 한 노란 머리는 피하는 것이 좋다. ◆ 독자 80명에게 로레알 염색약 리치카퍼 컬러를 2개씩 드립니다황신혜가 염색한 컬러인 금색 구릿빛 로레알 리치카퍼 염색약을 선물로 드립니다. 애독자 엽서에 상품명을 적어 보내주세요. 당첨자는 여성동아 4월호에 발표합니다. 서울과 수도권 지역(성남 분당 과천 고양 일산)에 거주하는 독자는 여성동아 편집실로 오셔서 받아가시고 기타 지역 독자에게는 우송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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