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스타 22인이 공개한 ‘내가 좋아하는 향수는 바로 이것!’
이젠 패션을 완성하는 필수품으로 여겨지는 향수. 유행을 이끌어가는 인기 스타들은 어떤 향수를 선택할까? 항상 주목받는 패션 리더들이 간직하고 있는 ‘나만의 향기’ 엿보기.
◆ 신애라
풋풋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그녀는 자신의 일에서만큼은 언제나 꼼꼼하다. 인기 연기자로서의 자리를 쉽게 빼앗기지 않는 이유도 확실한 자기 관리에서 나오는 당당함과 자신감이다. 그녀는 자신의 이미지가 돋보이는 향수 질 샌더와 크리스챤 디올의 듄을 즐겨 사용한다.
◆ 최진실
깜찍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CF계의 요정인 그녀. 그런 소녀 같은 분위기를 강조하기 위해 진하고 강한 향보다는 시원한 느낌의 ck ONE과 폴로 같은 가벼운 향을 좋아한다.
◆ 이혜숙
지적이고 세련된 분위기에 청순하기까지 한 그녀. 풀꽃향이 날 것만 같은 그녀가 좋아하고 즐겨 쓰는 향수는 크리스챤 디올의 돌체비타다. 돌체비타의 로맨틱하고 부드러운 향은 연예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 최지우
깨끗하고 청순한 이미지가 매력적인 그녀는 지적이고 품위가 느껴지는 향이 좋아 크리스챤 디올의 듄을 애용한다. 에스티 로더의 플레저와 까르띠에의 데클라시옹도 자주 뿌리는 향수.
◆ 송선미
귀여운 소녀 같은 발랄함이 느껴지는 그녀가 좋아하는 향수는 백합, 그리고 장미, 수선화의 꽃향과 이국적인 과일향이 화려한 그린 플로럴 향 달리씸므다. 페라가모와 엘리자베스 아덴의 5번가도 즐겨 쓴다.
◆ 정은아
편안하고 재치 있는 진행으로 방송을 이끄는 그녀는 요즘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세련된 말투와 지적인 느낌의 그녀에게서는 커리어우먼의 당당함이 느껴지는데, 다비도프 쿨 워터의 시원한 향을 좋아한다. 샤넬의 알뤼르와 버버리도 즐겨 쓰는 편.
◆ 김희선
청순한 역할부터 장난기 넘치는 말괄량이 역할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연기력에 깨끗한 피부와 톡톡 튀는 성격이 매력적인 그녀가 좋아하는 향수는 불가리. 처음 향기를 맡은 순간부터 마니아가 됐다고. 요즘은 마음까지 편하게 만들어주는 아로마향의 향수들을 즐겨 뿌린다.
◆ 강성연
앙증맞은 귀여움과 이지적인 여성스러움을 지닌 지방시의 오르간자 앙데상스를 좋아한다. “그냥 냄새가 좋아서…”라는 것이 강성연의 선택 이유. 그야말로 향수를 쓰는 핵심적인 대답이다. 그외에 ‘냄새가 좋은’ 살바토레 페레가모와 크리스챤 디올의 땅드르 쁘와종도 즐겨 쓴다고.
◆ 김정은
도회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그녀가 좋아하는 향수는 사파리와 다비도프 굿 라이프 우먼 그리고 코코 샤넬이다.
◆ 이영애
‘액세서리용 향수’는 거부한다는 그녀. 순수하고 가련한 듯하면서도 매혹적인 이미지의 그녀에게 잘 어울리는 우아하고 로맨틱한 향수 롤리타 렘피카를 자주 뿌린다. 극도의 여성미와 환상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향취가 좋아 즐겨 사용한다고.
◆ 명세빈
청순한 이미지와 자연스러운 연기에서 편안함이 느껴지는 그녀는 우아하고 로맨틱한 향수로 잘 알려진 샤넬의 NO.5를 즐겨 쓴다.
◆ 하유미
세련된 패션 감각을 지닌 그녀는 우아하고 매혹적인 향을 좋아한다. 지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처럼 그녀가 좋아하는 향수는 샤넬의 알뤼르와 샤넬 NO.5, 크리스챤 디올의 돌체비타.
◆ 김지수
섬세하고 여성스러움이 넘치는 그녀가 좋아하는 향수는 엠포리오 아르마니의 엘르. 깔끔하고 시원한 향을 즐겨 쓰고, 가끔 우아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전해지는 오 드 구찌를 사용하기도 한다.
◆ 이미숙
관능적이고 섹시하면서도 지적인 느낌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신만의 냄새를 가진 그녀가 좋아하는 향수는 서양의 고전주의와 동양의 신비가 느껴지는 바로크 이미지의 코코 샤넬.
◆ 황수정
차갑고 도도할 것 같은 외모와는 달리 편안하고 부드러운 온화함이 풍기는 그녀는 진한 향수를 좋아하지 않는다. 주로 그날 입는 옷 스타일에 맞게 향수를 선택하는데, 상쾌하고 시원한 향을 선호하는 편이다. 랑콤의 트레졸이나 에스티 듀퐁처럼 여성스러운 느낌의 향도 좋아한다고.
* 플러스 정보 : 남자 연예인들은 어떤 향수를 좋아할까?
●정우성
개성있는 눈빛 연기가 돋보이는 정우성은 ‘일상에서의 탈출’이라는 의미를 지닌 이스케이프를 즐겨 쓴다. 처음 뿌릴 때 느꼈던 신선함 때문이라고.
●차태현
차태현이 가장 좋아하는 향수는 시원한 느낌의 아쿠아 디 지오 뿌르 옴므. 열대 과일향과 바다향, 감미로운 머스크향이 어우러져 상큼하다고 한다.
●김민종
깔끔한 정장을 즐겨 입는 김민종. 그가 선택한 향수는 엠포리오 아르마니 일르. 산뜻하고 상쾌한 향이 맘에 든다고. 부드러운 머스크향이 어우러져 따뜻한 이미지 연출에 그만이라고 한다.
●안재욱
남성미가 강하게 느껴지는 진한 향수보다는 상큼한 향을 좋아한다는 안재욱. 요즘 즐겨 뿌리는 향수는 버버리 오브 런던이라고 한다.
●장동건
향수에 관심이 많은 장동건은 그날 입는 의상이나 분위기에 맞게 향수를 고른다. 최근에는 바다와 나무 냄새를 섞은 듯한 듄포맨을 즐겨 뿌린다.
●차승원
신선하면서도 섹시한 느낌이 들어 아내도 좋아한다는 캘빈 클라인의 ck one을 즐겨 뿌린다고 한다. 편안한 휴식 같은 향이라 더욱 맘에 든다고.
●류시원
자동차 경주, 산악 자전거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류시원은 향수도 스포티한 폴로 스포츠를 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