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선미술상 수상작가인 화가 황주리씨 개인전이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선화랑에서 열린다. 밝은 색상속에 일상생활의 다양한 모습을 표현했다. “일기쓰듯이 그림을 그린다”는 작가의 말처럼 나날이 느끼는 즐거움과 외로움, 희망, 고독, 슬픔 등이 다양하게 표현돼 있다. 사람의 얼굴과 꽃 봉오리를 크게 그리고 그 속에 다시 다양한 세상사를 그려넣었다. 작가의 사색속에서 혹은 기억속에서 느끼고 기록된 감정과 생각들을 표현했다. 화사한 색채로 그린 그림이 있는 반면 흑백의 색만으로 그린 그림도 있다. 02-734-0458
□새, 나무, 초가집 등 정겨운 소재를 단순화된 화면속에 차분하게 표현한 윤장렬 작품전이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이목화랑에서 열린다. 대상을 정겹게 표현했다. 대칭적으로 화면을 분할해 안정된 느낌을 준다. 평범한 소재를 소박하고 담백하게 그렸다. 어린 시절의 꿈과 기억을 소재로 삼았다. 작품들에 ‘귀향’이라는 제목을 달았다. 어릴적의 따스하고 소박한 기억속으로 되돌아가고 싶어하는 느낌을 전해준다. 02-514-8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