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산부인과 김재욱교수는 1970년대 후반 질확대경술을 도입, 초기 자궁암을 발견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효소를 이용한 ‘인유두종 바이러스’의 검출하는데 성공해 이를 항암제와 비타민 복합투여법으로 치료하는 법을 개발했다. 이는 국제산부인과학회에서도 인정돼 현재 세계 각국에서 치료법으로 이용되고 있다.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장인 남궁성은교수는 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사방법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으며 20여년 동안 2000회 이상의 자궁경부암과 부인암을 수술했다. 자궁경부암 세포진검사를 위한 자동분석기기(EPAP)를 2000년 말까지 개발할 예정.
고려대 구로병원의 서호석교수는 동양권에서는 처음으로 미국 자궁경부암학회에서 시행하는 자궁암 검사와 진단기준에 합격한 의사. 지난해 세계 최대 인명사전인 ‘WHO’S WHO’에 ‘신세기 전세계 지도자 5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울산대 서울중앙병원 목정은교수는 자궁암 치료시 암부위를 광범위하게 잘라내되 후유증을 최소한으로 제한하는 ‘근치적 자궁절제술’로 이름나 있다.
한편 11∼20위에는 △강성원(한림대) △강순범(서울대) △장윤석(울산대 서울중앙) △박기현(연세대 신촌세브란스) △문신용(서울대) △조동제(연세대 신촌세브란스) △허주엽(경희대) △이홍균(인제대) △박상윤(원자력병원) △김경태(한양대)교수가 올랐다.
▼자궁질환 부문 베스트닥터▼
1.이효표(서울대)
2.김재욱(연세대 신촌세브란스)
3.남궁성은(가톨릭대 강남성모)
4.서호석(고려대)
목정은(울산대 서울중앙)
박찬규(연세대 신촌세브란스)
7.이제호(성균관대 삼성서울)
8.김승조(포천중문의대 분당 차병원)
9.남주현(울산대 서울중앙)
10.박종택(성균관대 삼성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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