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겨레가 다 같이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만든다는 취지로 기획된 공연. 김영동의 노래를 김성녀가 부르며 70년대의 정서를 형상화하고, 정태춘과 장사익의 자작곡이 80년대와 90년대를 상징한다. 한영애는 구전민요를 부른다. 반주를 맡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김회경 곡 ‘태백산에 영산흥 지다’, 박범훈 ‘새천년 아리랑’으로 연주회 서두와 끝을 장식한다. 02-2273-0237 (국립국악관현악단)
<유윤종기자> gustav@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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